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원장 손완이)는 10월 12일 어린이반 수강생과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월병 만들기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 월병의 의미를 배우고 직접 만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월병의 유래와 문화적 의미에 대한 간단한 교육으로 시작됐다.
아이들은 월병의 역사와 중추절에 대해 배우며 자연스럽게 전통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본격적인 월병 만들기 시간에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팀을 이뤄 밀가루 반죽을 만들고, 팥소와 다양한 재료를 넣어 모양을 만들며 다양한 맛의 월병을 직접 제작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중국 문화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너무 기뻤다”며, “부모들도 함께 참여해서 가족 간의 유대감을 더욱 깊게 할 수 있는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는 앞으로도 수강생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